2023년 05월호 Vol.13

[VOL.14] 그룹 금융사 중 홀로 주가 하락한 삼성생명, 이익 창출 극대화로 주주환원 이어 나간다

빅데이터 2023-12-04 10:15
[VOL.14] 그룹 금융사 중 홀로 주가 하락한 삼성생명, 이익 창출 극대화로 주주환원 이어 나간다
올해 들어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중 삼성생명의 주가가 홀로 역주행하고 있다. 게다가 여러 논란과 불명예를 떠안으며 생명보험업계 1위의 명성에도 금이 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소액주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주가는 이달 중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대비 7.61%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주가가 모두 상승한 것과 크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은 15.74%, 삼성화재는 10%, 삼성카드는 1.52% 상승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생명 주식 약 27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개인투자자들 역시 281억원어치 가량을 매도했다.

지난달에는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에 378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퇴직연금 재정검증 결과의 통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8년 5월 1일부터 2022년 7월 22일 수행한 재정검증에서 적립금이 최소적립금보다 적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계약 58건에 대한 확인 결과를 전체 근로자에게 통보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은 올해 소속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연루 행위 등으로 금감원으로부터 두 차례의 제재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생보업계 '민원왕'이라는 불명예 타이틀도 붙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생명보험사의 민원 건수는 총 5459건으로 전년 동기(6154건) 대비 695건 감소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경우 도리어 민원이 증가한 동시에 전체 생보사 중 소비자 민원 건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는 지난해 1분기 1129건(자체 민원 688건·대외 민원 441건)에서 올해 1분기 1263건(자체 민원 786건·대외 민원 477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KDB생명(734건), 신한라이프(729건), 한화생명(658건) 등의 민원 건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도 높은 민원 건수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명보험 회사로 공신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생명이올해 고전을 하는 것을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삼성생명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보험 시장에서 주요한 위치를 점했다. 삼성생명의 강점은 재정적 안정성과 신뢰성 있는 보험상품이다. 종합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의료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보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상품을 개발했다.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보험 체험을 향상시키고 보험 가입 및 청구 과정을 간편화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들어 삼성생명은 여러 잡음 속에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약 1조원 이상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 14조2000억원이었던 시총은 현재 13조1200억원에 머물고 있다. 삼성생명이 2023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706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대비 163% 증가한 수치다.
김선 삼성생명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자산운용이익률 개선 등으로 투자손익 5590억원을 기록했다”며 “리딩 생명보험사로서 보험 본업 경쟁력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1분기 보험서비스 손익이 3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손해율은 82%로 전년 동기 대비 3%p 상승했다.

건강보험 등 신계약 판매는 늘었다. 1분기 보장성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700억원을 기록했다.
김선 CFO는 “일부 상품군 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하락하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양질 신계약과 보유계약 효율 제고 등으로 견조한 보험손익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투자손익은 5590억원을 기록했다. 양호한 운용여건이 지속되며 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6%p 증가한 3.9%를 기록했다.

박준규 삼성생명 부사장은 “2030년 자산운용부문 수익기여도를 3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자산운용사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 지분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자산운용체계 확립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선 CFO는 “연간으로 세전 순이익 1조8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선된 이익창출과 자본 등을 바탕으로 현금배당금 상향 등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VOL.14] 그룹 금융사 중 홀로 주가 하락한 삼성생명, 이익 창출 극대화로 주주환원 이어 나간다


월간마니아타임즈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1분기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삼성생명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2023년 1분기 동안 총 3만8,902건의 정보량이 나타났으며 월별로는 1월 1만719건, 2월 1만3,396건, 3월 1만4,787건이었다.

[VOL.14] 그룹 금융사 중 홀로 주가 하락한 삼성생명, 이익 창출 극대화로 주주환원 이어 나간다


3만8,902건의 포스팅 중 긍정 포스팅은 긍정률 44.24%를 기록했으며 부정적인 포스팅은 17.06%였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는 27.18%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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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 중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수 있는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등 7개 채널에서의 같은 기간 성별 관심도와 MZ세대 관심도를 분석했다.

우선 자신을 남성 또는 여성이라고 밝힌 게시물의 성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남성이 52.71%, 여성이 47.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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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이를 밝힌 유저의 게시물을 대상으로 연령별 포스팅의 나이대별 비중을 집계한 결과 20대 97.85%, 40대 0.88%, 30대 0.76%, 50대 0.51%, 10대 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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