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년간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NH투자증권이 3월이후에도 여전히 관심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량(관심도=포스팅수) 기준 국내 10개 저축은행사에 대해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분석 결과 NH투자증권은 3달 동안 총 6만6,98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은 5만5,993건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지난 해 1년간 관심도 조사에서 키움증권을 2위를 기록했다가 지난 달 삼성증권에게 자리를 넘겨줬다가 다시 1개월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삼성증권은 5만4,891건으로 3위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내려왔다. 미래에셋증권은 4만8,483건을 기록, 지난달 3위에서 한 계단 내린 4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4만8,188건으로 한 가운데인 5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1년간 조사에서 7위를 했었다.
하나증권은 4만4,684건을 기록, 지난 달 9위에서 6위에 올라섰다. KB증권은 4만4,367건으로 7위, 신한투자증권은 4만,089건으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3만2,637건으로 9위, SK증권은 1만8,436건으로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한편 10개 증권사에 대한 순호감도도 조사했다. 순호감도는 관심도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관심도 최하위를 보였던 SK증권이 42.6%를 기록,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반해 관심도 1위를 기록했던 NH투자증권은 35.9%로 호감도에서는 7위로 처졌다. 호감도 2위는 신한투자증권으로 39.3%를 기록했다. KB증권은 38.9%로 신한투자증권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8.4%로 4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37.9%로 5위, 한국투자증권은 36.2%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35.9%로 7위, 삼성증권은 33.9%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32.3%로 9위를, 키움증권은 31.1%로 10개 증권사 가운데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김학수 월간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